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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김원생입니다./영어 공부할래여⁂

영어공부과 동기부여를 동시에! 매일 안해도 되는 - 영어 필사 100일의 기적

김원생 2022. 7. 27. 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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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원생이가 알려줄게연에 원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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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제가 며칠 전 서점에서 둘러보다 우연히 발견한 제 인생 영어 책을 가져왔어요!

지금까지 이런 책은 없었다..이것은 영어책인가 자기계발책인가..

저는 늘 그렇듯!! 내돈내산 후기이니 진심만 담았음을 선서합니다..ㅋㅋㅋ(너무 감탄만 해서 광고스멜주의)

이 더운 여름 날..아주 시원한 책의 표지도 제 마음을 사로잡았는데요!

제가 서점에서 Browsing하며 (*물건을 찾기 위해 둘러보며)찾았던 Needs는 두가지였습니다.

1. 영어 Writing 관련 책을 구입하고 싶다.

- 그런데 재밌는 책이면 좋겠다.

2. 내 인생을 좋은 조언을 해줬으면 좋겠다.

- 그런데 내용이 간단하면 좋겠다.

그러다 어느 순간 저의 눈에 포착!하게 된 것이죠 ㅋㅋㅋ

그리고 무려 필사라니!! 막 '다음 주제에 대해 300자 쓰세요' 이런 골치 아픈 걸 하지 않고 따라 쓰기만 해도 되는거잖아요?

너무 쉽게 뿌듯해질거같은거죠 ㅋㅋㅋㅋ (핵이득)

내가 세운 목표조차 꾀를 부리는 나라는 멋쟁이..*

슬쩍 열어보니, 심지어 안에 일러스트도 신경 쓴 티가 나는 거에요? 요렇게요!

와 노트도 안사고 책에다 끄적이면 되다니! 뭔가 너무 쉬울거같고 해보고 싶고 그렇더라고요 ㅋㅋㅋ

책을 꽉 채우면 되게 뿌듯할 거 같은 느낌!

...

냅다 질러버렸습니다 ㅋㅋㅋㅋ

그리고 제가 진짜 감동 받은 포인트!

저자의 말입니다!!

100일간 꾸준히 쓰는 것이 가장 좋지만, 그렇게 하지 못했다고 "난 의지력이 약해"라며 자신을 책망하거나 포기할 필요도 없습니다. 저처럼 어떤 날은 몰아서, 어떤 날은 마음에 와닿는 문장만 쓰셔도 되기 때문입니다. '내 삶의 성장과 결과'라는 목적이 '매일 100'일이라는 수단보다 훨씬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WOW...

이걸 보고 저는, '저자 분 진짜 찐이시다.. Wise and Kind 하시구나 본받아야겠다'했어요

목적과 수단을 헷갈리지 말고, 달성하라는 거죠!

우리는 이걸 통해 성장을 하려고 한거지, 이 책을 100일 매일 쓰는게 목적이 아니었다고요!

중간에 멈추거나 게으름을 피우더라도 아주 괜찮다!

이걸로 성장만 하면 충분히 달성한 것이다! 라고 말씀해주시는거죠

와 우리의 강박관념을 탈출시켜주신다..!

 

우리 왜 항상 그렇잖아요..?

초반에만 형광펜과 예쁜 글씨체가 꾹꾹 눌러써져있고, 20% 이후부터는 빈 백지인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도 처음 이 책을 사고는 100일이면 쓰겠지~! 라고 했다가

저자의 말을 보고 바로 정신 차렸답니다 ㅋㅋㅋ

저는 이 책이 너무 마음에 들었기 때문에 이 책을 정말 제대로 활용하고 싶었는데요!

그래서 제가 생각한 아이디어는 이거였어요!

'그래 내 의지로 100일 꾸준히 못 해, 그러면 난 어떻게 할까?'
초반에는 의지가 가득하니 하루에 여러 장 써버리자,
그리고 지금까지 얼마나 했는지 보면 좌절하기 쉬우니 마구잡이로 펼쳐지는데나 삘 오는 데부터 필사해보자!'

이 전략은 아주 잘 통해버렸고~!

저는 벌써 30 days가 넘는 필사를 달성하고 있답니다!

물론 어느 날은 몰아서 쓰고 어느 날은 안 쓰고 있죠 ㅋㅋㅋ

이렇게 하니까 막 숙제처럼 느껴지는게 아니라서 오히려 하나하나 써나가는게 즐겁더라고요!

몇페이지였는지는 몰라도 촤르륵 넘기면 꽤나 한 느낌이 나니까요...ㅋㅋㅋ

 

그리고 제가 영어를 좀 하잖아요? (나름 오픽 AL이라구요 희희)

제가 봤을 때 이 책은 영어공부용으로도 진짜 최고인게, 문장들이 정말 미국식 회화 표현이거든요!

미드 좋아하시는 분들은 이거 써보면 '오 많이 듣던 표현이야!' 하실 거고, 단어나 표현들은 모르던 것도 많이 익히실거에요!

아주아주 추천드리는 책입니다 bbbb

 

저는 주로 아침에 필사를 하는데, 그러면 하루가 되게 알차게 흘러가는 느낌적인 느낌이 있어요

아마 아침부터 한가지 해냈다는 뿌듯함 덕에 하루를 헛되이 보내지 않는 거 같아요!

오늘은 제가 최근 알게 된 책 소개를 드려봤구요!ㅋㅋ

늘 그렇듯 여러분의 행복을 빕니다.

 

감사하구 사랑해여!

김원생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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