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싸트, 그 속상함에 대하여 (삼바에 지원자들 힘내세요)

안녕하세요

원생이가 알려줄게연에 원생입니다.

 

오늘은, 최근 삼성 인적성시험(GSAT)의 결과가 나옴에 잇따라

좋은 후배들이 안타까운 결과를 맞이하면서..

마음이 아파 찾아오게 되었어요.

 

GSAT의 쉬운 난이도..

시험 보고 난 직후에도 여러명에게서 연락을 받았는데요

이번 시험 결과가 나오고 나니,결국 삼성 바이오에피스를 지원했던 친구들에게 더 아픈 결과가 돌아갔더라고요

만점에 가깝게 풀었음에도 불구하고 탈락하신 분들께

심심한 위로를 보내드립니다.

 

 

는 지원자 분들께 말씀드리고요..

 

삼성에는 매우!!

화가 난다는 걸!!!  말씀드립니다!!!

 

아니 취업난이다 뭐다, 공채도 사라져가는 이 시점에

대부분이 가장 가고 싶어하는 기업인 삼성!이라는 회사에서

난이도 조절에 실패해버리면..!!

어떡합니까ㅎ..

 

게다가 바이오 분야에는 회사도 많이 없는데..ㅠㅠ

로직스는 들어가자마자 1년을 생산에서 굴리고..

연구개발하고 싶은 친구들은 어떻게 해야하는 겁니꽈....하..

주먹이 운다..

진심으로 마음이 많이 아팠습니다..

저는 운이 좋게도 여러 회사들에 면접볼 기회를 얻었습니다만..

정말 운이 좋았다는 걸 이번 기간에 더 여실히 느끼네요..

 

힘든 서류기간과 인적성 기간을 지나고도 나를 보여줄 기회조차 잃은 분들..

조금은 힘드시겠지만, 또 다른 곳에서 좋은 결과를 

혹은 또 다른 타이밍에 좋은 결과를 분명 얻으실 것이니

너무 염려마시고 스스로에 대한 평가절하는 멈추시길 바랍니다.

 

이미 서류합격을 한번이라도 경험해보셨다는 건, 충분히 능력이 있으신것이고

인적성 시험도 다른 곳이었다면 붙으셨을 수준이셨을 테니까요.

수험생 여러분 모두 고생 많으셨습니다.

 

오늘도 여러분을 늘 응원하는 원생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