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 진로/인생꿀팁 처방전

이공계의 진로 고민을 함께 나눠요 - 바이오 취업/대학원 이야기

저는 김원생입니다./웰컴 투 대학원 ;)

"대학원 가야 할까요?" 에 대한 친구의 "찐" 대답

김원생 2026. 2. 2. 20:37

안녕하세요

원생이가 알려줄게연에 원생입니다 :)

 

오늘은,

최근 학교에 찾아가 후배들이랑 직접 대화를 나누며 느낀

따끈따끈한 이야기로 찾아왔어요 🔥

 

이런 질문들을 받았습니다..!

"대학원 가는 게 좋을까요?"
"커리어에 확실히 도움이 될까요?"
"회사에서 대학원 보내주면 그때 갈까요?"

학부생 때 나도 그랬지..(원생이가 탄생한 이유..)

 

저는 워낙 할 말이 많았기에 어디서부터 말할지 고민하고 있었어요ㅋㅋㅋ

 

근데 그때!

옆에 있던 친구가 한마디로 정리하는거에요? 아주 깔끔하게 ㅋㅋㅋ

제가 괜히 감명받아서 공유하고 싶었어요ㅋㅋ

요즘 대학원, 너무 전략적으로만 선택하는 게 아닐까?

"무작정 이 분야가 좋아 보여서, 남들 다 석사 따니까

조급한 마음이나 스펙으로서의 대학원을 가는 게 아니라,

내가 하고 싶은 일이나 목표를 세우는 게 먼저고

그걸 성취하는 과정에 대학원을 두는 게 바람직할 거 같아."

악 내가 하고싶은 말이다!


타이틀이 아니라 본질에 집중하자

그 친구가 계속 말하길,

요즘 도피성으로 대학원을 외치는 친구들이 많은 것 같다고.

타이틀 따는 것에만 집중하는 걸 좀 경계하자고.

대신 "내가 얼마나 이 일을 하고 싶어하는가" 같은 본질적인 것들에 집중하자고 하더라고요.

 

이게 뭔 말이냐면요.

"남들 다 ~~하더라"와 같은 세상의 기준에 나를 맞추는 게 아니라,

본인만의 기준으로 깊게 고민했을 때 진짜 대학원이 필요하다면 가는 거라는 거예요.

수동적으로 "대학원 가면 좋으니까 가야지"가 아니라,

능동적으로 "내 목표를 이루려면 대학원이 필요하네"가 되어야 한다는 거죠.


Real recognize Real

저도 대학원 고민을 약 오만번 했던 사람으로서... 이 말이 진짜 크게 와닿더라고요 ㅋㅋ

심지어 이 친구는 학사 졸, 저는 석사 졸이었으니

같은 결론 끝에 다른 결정이 나온거에요. 각자에게 맞는 선택을 한거죠

 

 

돌이켜보면 저도 "안하면 뒤쳐질 거 같아서" 이런 마음이 분명 있었어요.

근데 그게 진짜 내가 원해서인지, 아니면 그냥 불안해서 뭐라도 하려는 건지...

그때는 솔직히 잘 구분이 안 됐던 것 같아요 ㅋㅋ

혼란하다 혼란해..!

 

그래서 여러분도 대학원 고민하고 계시다면, 한 번쯤 스스로한테 이렇게 물어보시면 좋겠어요.

  • 나는 왜 대학원에 가고 싶은 걸까?
  • 내가 진짜 하고 싶은 일은 뭘까?
  • 대학원이 두려운 이유는 뭘까?
  • 아니면 막연한 기대감이나 불안함 때문에 가려는 걸까?

이 질문들에 나름 명확하게 답할 수 있다면, 대학원을 가든 안 가든 후회 없는 선택을 할 수 있을 거예요!


마무리하며

대학원이 나쁘다거나 꼭 가야된다는 게 절대 아니에요.

오히려 나의 이야기에 솔직해지자!는 이야기입니다.

 

사실 저는 아~~무리 그래도

여전히 대학원을 간 과거의 제 선택이 마음에 들거든요 ㅋㅋㅋ

단순히 결과가 좋아서(?)라기 보다도

(오히려 안갔으면 더 행복했을지도 몰라...ㅋㅋㅋ)

제가 용감하게 부딪혀봤다는거!

그리고 고생 끝에 배워낸게 있다는거! (critical thinking 을 조금이라도 배워냈다는 거!)

그 점이 참 마음에 들거든요ㅋㅋㅋ

자기합리화만이 살아남는법(?)

 

그리고 내가 하는 경험과 남이 해본 경험은 너~~무 다르기 때문에

내 성격, 가치관에 맞춰서 판단할 필요가 있습니다..

아주 어렵겠지만 잘 고민하고, 길을 놓아본다면

여러분은 분명 결론에 도달할 수 있을거에요!

 

세상 기준 말고 나만의 기준. 결국 그게 제일 중요한 것 같아요.

그래서 무엇이든 여러분의 선택을 응원합니다 💪

미래는 아무도 모르기 때문에,

전략보다는 내가 원하는 삶의 방향에 맞는 돌을 하나씩 놓아보세요

 

다음에 또 좋은 이야기들로 찾아올게요~!

원생이였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