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원생이가 알려줄게연에 김원생입니다 :)
오늘은!
과연 취업 후에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에 대한 이야기를 나눠보러 왔어요~!
학부, 대학원, 취업 다 치열하게 잘 살아왔는데!
왜..회사생활은 또 새롭지?
다른 방향의 힘듦이잖아..?
이런 생각이 드신다면
아주 잘 들어오셨습니다..!
///저도 그랬어요 흑흑
아마 취업을 한 분들이라면 다 경험하셨을거에요!
이제 됐다~하는 안도감,
내가 해냈다!는 성취감,
주변에서의 인정 등등
그리고..!
혹시..
정말 혹시라도..
나 회사가면
어쩌면 일을 너무 잘한다고 인정을 받으면 어떡하지?
초고속 승진하면 어떡해..!!!
하는 약간의 기대감까지!ㅋㅋㅋㅋ
하..
지...
만!
현실은 매섭고
회사의 사수가 이상적이지 않을 확률 약 70% ((심지어는 없을수도 있음))
팀장이 이상적이지 않을 확률 약 90%
내가 생각하는대로 되지 않을 확률 100%
이런 현실을 만나며
우리는 아주
작아지게 됩니다
이를 극복하려고
내가 더 빨리 많이 알아가야겠다!
야근을 해서 노력하면
주변에서
"그렇게까지 하지 말라"
"회사는 널 책임져주지 않는다"
등등의
무기력한 말들을 많이 듣게 되죠
(그리고 생각해보면 그 말이 맞긴해!ㅋㅋㅋ)
저는 참 이 부분에서
자신감의 근원을 잃어버린 기분이었어요
내가 믿었던 '잘해내는 방법'은
'노력'이었는데
알고보니 회사생활에는
'눈치'가 더 중요한거 같은 느낌?
어쩌면 면접에서 요구했던 당당한 신입사원의 태도가
실제 회사생활에는
딱히 필요없다는..느낌이랄까?
믿고 있던 모든 내용들이
다 부정당하는 느낌이었어요
열정적인 것보다는
눈치껏 조용히 다니는게
선배들을 위해서도 좋은 느낌이랄까?
자꾸 질문하면 그들이 일할 시간을 뺏는 것이니까요
하지만 !
퇴사를 몇번 해보면서
신입사원 포지션을 3번이나 해보면서 느낀
저의 결론!ㅋㅋㅋㅋㅋ
회사를 들어가기 전에
"꺾일 준비를 하라"
"당신은 절대 이 회사, 이 팀의 업무에 대해 짐작하지 못한다"
"어떤 프로세스도 알지 못할 것이다!"
라는 것입니다
다소 허무한 결론일 수 있는데요,
제가 깨달은 입사 전 마인드에서
가장 문제점은 이거였어요
1. 회사에 대한 기대감
2. 나에 대한 기대감
특히 신입사원이라면,
형제나 주위에 회사 들어가서 고생하는 사람을 본게 아니라면,
회사생활에 대한 약간의 환상을 가질 수 있어요
한 손엔 커피를, 누군가가 뭘 물어보면 척척 답하는
그런 멋진 직장인
회사는 시스템이 잘 갖춰져 있어서, 분업이 착착 체계적으로 잘되는 그런..
그런 곳
현실은?
전혀 아니죠 ㅋㅋㅋ
이것 참 생각보다 주먹구구식인데..?
이걸 왜 이렇게 해..?
나는 왜 이 내용들이 버겁지..?
내가 알고 있던 세상과
조금은, 아니 많이 다른 느낌이죠
긍정적인 사람일수록
더욱..더..!ㅋㅋㅋㅋ
그래서!
차라리 기대를 하지 않고 가는게 낫다
이겁니다
처음에 만나는 그 와장창!하는 느낌을
조금은 덜 만나게 되고
그렇게 나를 보호 할 수 있으니까요
저는 퇴사를 여러번 하면서
회사란 곳이 얼마나 기대를 내려놓아야 하는지 알게 되고
세번째 회사에 들어갈때는
아무 기대를 안하고 갔더니
오히려 마음편히 다닐 수 있게 되더라고요
나에 대해서도, 회사에 대해서도 만족할 수 있는 방향이기도 하고요
그래도 배워야할게 너무 많은 신입이지만..
여러분이 이상한게 아니라는 걸
시간이 지나면 모든 것이 잘 돌아갈 것이라는 걸
1년의 시간이 참 길고 괴롭지만
지나가면 훨씬 편해질 것이라는 걸!
많은 시행착오를 겪어본 사람으로서 던지고 갑니다..!
힘든게 정상이에요!!
이 글이 조금이라도 마음의 버팀목이 되었길 바라며,
취업 후에도 건강하게 자신의 삶을 잘 이루어 나가길 바래요!
오늘도 여러분을 진심으로 응원하는 김원생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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