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시 - 누군가의 눈물이 세상을 빛나게 할 때.
안녕하세요
원생이가 알려줄게연에 원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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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일주일만에 찾아뵙네요! 흑흑
너무 보고싶었습니다...ㅠㅠㅠ
요새 저의 근황은..
툭 치면 눈물이 흐를 것처럼
많은 스트레스와 고민에 빠져 살고 있습니다...히히
속이 긁히고 아프면서도
다시 일어나보자!
또 다짐하고, 하루하루 발전하려고 노력하고 있어요!!ㅋㅋㅋ
연구라는게 원래 어려워서일까요?
제가 능력이 부족한 걸까요....히히
뭐 그렇게 혼자서 계속 울기도 하고
그걸 떨쳐내려고 세수를 하다가!
문득!
제 머리카락에 맺힌 물방울들이
참 아름답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아래의 시를 또 써봤습니다...
(요새 자꾸 시에 재미가 붙었나봅니다ㅋㅋ)
개인적으로 이 시를 쓰고, 또 읽으면서 힘이 나더라고요!
혹시나 어려운 길 걷고 계시다면 공감이 되실까 해서 이렇게 공유 해봅니다..*
같이 힘내자구요!
쑥쓰럽지만 시 시작해보겠습니다..!
이슬
김원생
밤의 추위를 견뎌내고
새벽녘에 맺히는
풀잎위의 이슬
따뜻한 태양빛 아래
이슬의 투명한 빛깔은
세상을 비추며 반짝인다
이만큼 아름다운 것이 어디 있을까
나는 그저 공기중에 떠다니는
한낱 물방울일 뿐이라고,
나는 평생 이렇게 어딘가에 섞여
흘러가기만 할 것이라고,
그렇게 되내였던 너는
이내 세상의 거울이 되어
반짝이는 별이 된다
해가 뜰 때까지 얼마나 추웠을까
자신이 세상을 비추게 될지 알지도 못한 채
그렇게 풀잎 옆을 서성이며
얼마나 많은 시간을 보냈을까
아름다운 이슬
어쩌면 풀잎위에 맺힌
누군가의 눈물
내일의 햇빛에
이슬이 되어줄
오늘의 눈물
우리 다 소중한 존재니까 한 발 한 발 가다보면
꼭 인정받는 순간이 올거에요!
다들 응원합니다
사랑합니다 여러분